MINI 언테임드 에디션은 컨트리맨 모험 정신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는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쿠퍼와 쿠퍼 S 사양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860만원과 5420만원이다.
외장에는 모멘텀 그레이 색상을 적용하고, 측면에는 프로즌 블루스톤 색상의 언테임드 사이드 스커틀 및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부각했다. 또 양쪽 뒤 유리창에 이번 에디션을 상징하는 ‘언테임드(UNTAMED)’ 레터링을 적용했다. 아울러 LED 헤드라이트 프레임, 리어 라이트 프레임 등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에는 프로즌 블루 메탈릭 색상의 스트립으로 액센트를 준 언테임드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외부 디자인과의 조화를 꾀했다. 또한 언테임드 레터링이 새겨진 하이랜드 그린 색상의 MINI 유어스 레더 라운지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이번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쿠퍼 모델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5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넣었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언톨드 에디션은 절제된 스타일과 장인정신, 독립적이고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쿠퍼 및 쿠퍼 S, 그리고 고성능 라인업인 JCW 총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390만원, 5150만원, 6190만원이다.
이번 에디션은 MINI 클럽맨 최초로 세이지 그린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차체 하단 및 루프도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도색해 일체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또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틀, 사이드 미러 커버,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실내에는 세이지 그린 컬러의 MINI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으며, 송풍구 테두리를 황동색으로 마감해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나파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바닥 매트에는 MINI 언톨드 에디션 엠블럼이 장착된다.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넣었다. JCW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89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가속한다.
두 에디션 모델은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어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