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되는 온라인 한정 모델은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과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그리고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이다.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
신차는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단 17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6240만원이다.
차체 외부에는 트와일라잇 퍼플 컬러가 적용되고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사이드 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 리어 스포일러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투톤 휠이 장착돼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실내는 블랙 컬러로 마감해 역동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휠 슬립을 즉각적으로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돼 한층 더 정교하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손동작만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하는 BMW 제스처 컨트롤 등이 탑재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는 BMW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의 M 퍼포먼스 모델 M550i xDrive의 한정 에디션으로, 19대만 판매된다. 가격은 1억2560만원이다.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Tanzanite Blue) 컬러를 적용하고 그릴과 헤드라이트에 M 전용 쉐도우 라인이 및 20인치 M경량 알로이 휠 Y-스포크 846 휠에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넣어 럭셔리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멋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블랙 인테리어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M 스포츠 전용 시트 벨트 및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기본 장착했다.
신차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내뿜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후륜 조향 기능이 포함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과 코너링 시 측면 기울기를 최소화하는 롤 스테빌라이저 기능 등으로 구성된 최상위급 서스펜션인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오디오 시스템, BMW 디지털 키 등 고급 사양들을 기본으로 넣었다.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
M3 컴페티션 상파울로 옐로우는 M3 컴페티션 세단의 한정 에디션이다. 외관에는 상파울로 옐로우(Sao Paulo Yellow) 컬러가 적용되며, 미러캡, 리어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에 M 카본 익스테리어로 더욱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BMW M 50주년 로고가 적용된 엠블럼과 BMW 레이저 라이트 적용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실내에는 통풍 시트 기능이 탑재된 야스마리나 블루(Yas Marina Blue) 색상 풀 메리노 가죽 시트가 장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
M3 컴페티션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의 가격은 1억3420만원이며, 13대만 한정 판매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