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길(437km, 27개코스)에 있는 15개의 공식 안내소를 방문 시 플로깅 활동을 위한 봉투 수령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일반/재활용으로 구분된 봉투를 사용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제주올레 길 인근에 위치한 클린하우스에 방문해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면 그 활동이 인정된다. 특히 기간 중 안내소에서 사진으로 참가를 인증해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볼보자동차와 제주올레가 협업한 한정판 캠프캡을 증정한다. (9회 이상 참가자 대상, 조기 소진될 수 있음)
한편 볼보자동차는 스웨덴에서 시작한 친환경 트렌드인 ‘플로깅’ 문화의 국내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일반인 대상 캠페인과 8월 수도권 및 부산, 제주도 등 볼보 관련 임직원 1000명 이상이 함께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플로깅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해나겠다”고 밝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