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오랫동안 애프터 세일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01년 BMW그룹 러시아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 담당자로 자동차 부문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8년 폭스바겐그룹 러시아로 이직해 2014년 애프터세일즈부문 부서장을 역임했다.
이어 그는 2019년부터 만트럭버스러시아 애프터세일즈부문 총괄로 합류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고객충성도 확보와 부품 시장 점유율 및 판매 증가에 성과를 보였으며, 2020년 러시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형트럭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전략 시장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CSM 부사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대표는 "키릴 아게예프 CSM부사장이 관련 부문에서 오랜 시간 익힌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임기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위해 큰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데니스 듄슬 전임 부사장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