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총 5050대의 차량을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베스트 셀링 모델은 QM6로 총 2909대 팔리며 전반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 중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9%인 2302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XM3는 1715대를, SM6는 전년 동기 대비 316대를 기록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중형 상용차인 마스터가 11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1만3872대를 선적했다. 이 중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총 1만1730대가 수출됐다. 이 중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7163대로 61%를 점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전년 대비 78.2% 증가한 2060대가 선적되며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