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세이브(Fuel Save)'라 불리는 새로운 D11 eSCR 엔진 시스템은 유로6 스텝E 기준에 맞춰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된 SCR 장치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켰다.
가변식 에어 컴프레셔의 효율성을 높여 소음 및 중량을 줄이고, 알터네이터 용량을 기존 120A에서 150A로 확대해 공회전 시 한층 더 높은 출력과 연장된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가변식 전자 스티어링 펌프가 오일 유동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여기에 볼보 특허 디자인이 적용된 새로운 피스톤과 인젝터, 캠샤프트, 피스톤 보울, 오일펌프 등 개선을 통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엔진 중량을 감소시켰다.
이어 아이쉬프트는 새로운 컨트롤 유닛 및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적용시키고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민첩하면서도 부드러운 변속감과 가속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연비 효율 향상에도 기여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는 "이번 새롭게 적용된 유로6 스텝E 업데이트를 통해 볼보트럭의 고객들이 수익성과 직결되는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