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Carbuyer)가 2023년 베스트카 어워드를 진행했다. 이 중 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고의 픽업(Best Pick-up)’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카바이어는 자동차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구매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어워드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든 분야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카바이어 측은 수개월간의 평가 끝에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카바이어는 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강력한 4륜 구동 파워 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력은 물론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갖춘 픽업"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잇단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토레스 역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을 시작한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깨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2월에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2022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K-픽업의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한편 2023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기아 니로는 최고의 소형 패밀리카 부문을, 현대 투싼은 최고의 패밀리카 부문을 수상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