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모터스포츠 전담 사업부이자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길이 차를 단련시킨다'는 철학 아래 WRC와 WEC 등에 참여하고 있다. TGR GT컵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그란투리스모7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를 가리는 글로벌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다. 토요타는 e-모터스포츠 선수의 의견 또한 차량 개발에 반영해 보다 나은 차 만들기를 위한 창구로 레이싱 대회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총 7개 국가 20명의 e-모터스포츠 레이서가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지난 9월 3일 코리아 파이널을 통해 이성민, 김준, 최차원 등 3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TGR GT컵 2022 글로벌 파이널에 출전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토요타코리아는 GR수프라, GR86 모델과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팬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중계 방송을 통해 e-모터스포츠와 레이싱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