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충전은 3시간 가량 걸린다. 쌍용차에 따르면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비롯해 정차 중뿐만 아니라 주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한편 쌍용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연세대학교, ㈜동양이엔피, ㈜바이에너지 등과 산업부 국책과제 ‘전기자동차용 고안전/고편의성 무선 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에 참여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실차 검증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다정 dajeong@autocast.kr